- [커플 취향저격] 태양 민효린 커플룩 키아이템 ‘꽃다발’, 장수커플의 ‘패션 레시피’
- 입력 2017. 12.20. 10:57:42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태양과 민효린이 2월 결혼식 소식을 직접 전하면서 4년의 세월을 무탈하게 넘겨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태양 민효린
태양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만나 오랜 연인처럼 짙은 애정신을 촬영한 둘은 자연스럽게 실제 연인이 돼 4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보냈다. 외모에서 표정까지 사랑스러움으로만 가득 채워진 민효린과 카리스마가 응집된 태양은 도저히 비슷한 면을 찾을 수 없어 이들의 오랜 연애가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꽃을 유독 좋아는 듯한 민효린은 꽃으로 채워진 전시 관람은 물론 집안에도 꽃을 탐스럽게 장식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태양 역시 친구와 함께 찾은 전시가 꽃 그림이어서 이들의 비슷한 취향을 짐작케 한다.
이뿐 아니라 민효린은 데님 쇼츠 뒷주머니에 꽃단발을 마치 액세서리처럼 장식하는가 하면 꽃다발이 꽂혀진 채로 선물 받은 버킷백을 그대로 들어 러블리룩을 완성했다.
태양과 민효린의 블랙 다크룩에도 꽃이 어김없이 등장해 이들이 이심전심 패션 취향을 보여줬다.
태양은 레드 조거팬츠 위로 신은 블랙 워커에, 민효린은 블래 가족 쇼츠와 스타일링한 오버니삭스에 꽃다발을 꽂아 자신들만의 텔레파시 커플룩을 완성했다.
이들은 각기 명확하게 다른 스타일을 추구함에도 예상치 못한 곳에서 튀어나오는 서로를 향한 관심이 엿보이는 취향이 결혼까지 결심할 수 있었던 이유를 짐작케 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태양 민효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