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취향저격] 태양 ‘다크 블랙’ VS 민효린 ‘블링 화이트’, 극과 극 패션 취향
입력 2017. 12.21. 11:49:53

민효린 태양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겨울의 아쉬움과 봄을 기대하는 설렘이 교차하는 2월 태양과 민효린이 결혼식을 올린다. 18일 태양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한 민효린과 2018년 2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은 놀랍기보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진다.

아이돌로 최 정점에 있는 태양과 KBS2 ‘개인주의자 지영씨’로 배우로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민효린은 누구보다 ‘예쁜 커플’로 대중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처럼 천생연분으로 보이는 태양과 민효린이지만 이미지는 물론 평소 패션까지 카리스마와 사랑스러움으로 갈리는 취향이 오히려 그들의 궁합 지수를 높여주는 듯하다.

태양은 무대 위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평소 습관에서 나온 듯 일상을 담은 인스타그램이 존재감이 확실한 실루엣과 디테일의 블랙 아이템으로 채워져 있다.

블랙 바이커 무통 더블페이스 재킷, 묵직한 블랙 후드 가죽점퍼 등 런웨이에서나 볼법한 아이템으로 중무장하는가 하면 티셔츠와 팬츠 역시 블랙으로 특정 컬러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반면 민효린은 사랑스러운 외모를 화이트로 더욱 돋보이게 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화이트 원피스는 기본, 블라우스 티셔츠 니트 그녀의 일상룩이 화이트가 빠지는 법이 거의 없을 정도로 화이트가 그녀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생각될 정도.

그러나 두 사람이 결혼식을 알리는 태양의 인스타그램 사진 속에서는 민효린은 태양과 함께 블랙으로 맞춰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태양 민효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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