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셀럽뷰티] ‘저글러스’ 백진희, 생기발랄 메이크업 전문가의 리얼팁
입력 2017. 12.21. 13:31:38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저글러스’ 백진희의 메이크업이 화제다.

최근 방송 중인 KBS2 ‘저글러스’에서 백진희는 처세술에 능하고 업무능력이 뛰어난, 다방면의 매력을 지닌 좌윤이 역으로 호평받고 있다. 밝고 에너지 넘치는 성격을 그대로 살린 생기 있는 메이크업으로 캐릭터를 더욱 완성도 있게 표현해냈다.

특히 실제 사무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데일리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고 있다. 비서직에 걸맞은 투명한 피부와 깔끔한 메이크업으로 많은 여성 시청자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

백진희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김활란뮤제네프의 송은경 부원장이 사무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메이크업 팁을 시크뉴스에 전했다. “추운 겨울철에는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촉촉한 피부를 추천한다. 깨끗한 얼굴에 입술만 포인트를 주는 것만으로도 이미지 변신이 가능하다. 레드나 버건디 쨍한 컬러의 립스틱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실제 야외 촬영 시엔 들뜨지 않는 피부 표현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전문가는 “추운 겨울엔 피부 각질이 심해지고 화장이 뜨기 일쑤다. 기초케어를 꼼꼼하게 해주는 게 가장 중요하고 밤이나 오일을 사용하여 피부에 보습을 더한다. 피부 메이크업을 할 때 촉촉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기초 케어 후 파운데이션에 오일을 한 두 방울 섞어 촉촉한 피부 톤을 만들거나 완성된 베이스 위에 미스트를 수시로 뿌려 수분감을 더해주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 ‘저글러스’ 백진희 메이크업 HOW TO

SKIN : 워낙 피부가 좋아 피부 톤을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 스킨으로 피부 결 정리 후 로션과 에센스를 발라 촉촉하게 만든다. 날씨가 추울 때는 로션 사용 시 소량의 오일을 발라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다.

BASE : 기초 케어 후 피부 톤에 맞는 파운데이션을 사용하여 가볍게 발라준다. 속은 촉촉하고 겉은 보송보송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포인트.

EYEBROW : 헤어 컬러에 맞는 아이브로 제품을 사용해 눈썹 사이사이를 채워준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그린다.

EYES : 피치 브라운 톤의 섀도를 눈두덩이 전체에 펴 발라 음영을 준다. 다음 블랙과 브라운 아이라이너를 믹스해 점막 부분과 속눈썹 사이사이를 꼼꼼하게 채워서 라인을 그린다. 브라운 포인트 섀도로 라인을 따라 블렌딩한다. 속눈썹을 뷰러로 바짝 컬링 한 뒤 블랙 마스카라를 발라 자연스러우면서 또렷한 아이메이크업을 연출한다.

LIP : 매번 사용하는 립은 다르지만 보통 핑크, 피치, 말린 장미 등의 컬러를 사용해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하는 편.

CHEEK : 골드 펄이 살짝 가미된 핑크 코랄 톤의 액상 블러셔를 손등에 덜어 애플존에 톡톡 두드려 퍼프로 그러데이션 시켜 사랑스러움을 강조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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