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화재, 현장 사진 보니 ‘자동차도 녹았다’...진화 중에도 폭발음 연발
입력 2017. 12.21. 17:56:36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21일 오후 3시50분께 화재가 발생한 충북 제천시 하소동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전기 공사를 하던 1층 주차장에서 치솟은 불길과 검은 연기가 순식간에 8층 건물 전체를 휘감았다. 현장 사진을 보면 1층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의 전, 후면이 상당 수준 녹아있는 것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회부 진화 작업 중에도 건물 내부에서 폭발음이 계속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피해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10여명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아직 정확한 인명 피해는 집계되지 않고 있다. 해당 건물 내에 있던 목욕탕, 헬스클럽, 골프연습장 내에 있던 수 십명의 시민들이 갇히거나 질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 50대 여성 1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사와 구급차 등 20여대와 소방헬기 2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와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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