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화재' 사망자 20명으로…손석희 "대연각화재가 연상되는 연말 화재 참사"
입력 2017. 12.21. 20:36:10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21일 충북 제천의 8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은 삽시간에 퍼졌고,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8시 17분 기준 20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JTBC 뉴스룸 손석희는 해당 사건을 소개하며 "대연각 화재를 연상시키는 연말 화재 참사"라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손석희가 말한 '대연각 화재'는 1971년 초고층 빌딩이었던 서울 대연각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이다.

1971년 12월 25일 대연각 호텔 커피숍에서 가스폭발이 발생했다. 불은 1층에서 발생했지만 한지와 목재 등 가연성 물질로 마감된 내 탓에 삼시간에 건물 전체로 퍼졌다.

1시간 30분 만에 건물 전체가 불길에 휩싸였고, 고층부에 있던 사람들은 연기와 불을 견디지 못하고 침대시트를 뒤집어 쓰거나 맨몸으로 호텔에서 뛰어내렸다.

결국 해당 화재사건으로 163명이 사망하고 68명이 부상당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JT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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