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배변실수 문제犬, 강형욱 "아이들이 쫓아다니지 않게 해라"
입력 2017. 12.21. 20:52:51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21일 방송된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는 문제견 쪼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쪼쪼의 문제는 밥을 잘 먹지 않는 다는 점과, 집안의 모든 물건을 물어 뜯고 심지어 함께 사는 어린 가족의 귀를 물려고 한다는 점이었다.

문제는 산책에서도 발견됐다. 쪼쪼가 밖으로 산책을 나간지 3개월이 지났지만 실외에서는 절대 대,소변을 보지 않는다는 것. 쪼쪼는 참아왔던 배설물을 집에 돌아와서 해결했지만, 배변판이 아닌 다른 위치에 배변을 하는 실수가 잦았다.

솔루션을 위해 쪼쪼를 찾아온 강형욱은 "이가 가렵기도 하고, 혼자 있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턱을 움직이고 싶다"며 쪼쪼의 무는 습관의 이유를 스트레스라고 말했다.

또 강형욱은 쪼쪼를 훈육하는 보호자에게 "보호자가 나를 공격하고 있으니까 가만히 있어야지. 이러면 보호자가 넘어가는구나. 이게 반복이 되면 '보호자가 나를 두고 외출하네, 그럼 나를 이제 혼내겠네'라는 걸로 연상된다"고 말했다.

때문에 외출 후 훈육이 잦으면 보호자가 나가는 순간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해지는 것이다.

대변 문제도 바로 '불안감'때문이었다. 배변 활동을 할 때 주변에 자신을 지켜보는 시선이 많으면 대변을 한 위치에서 하지 못한다. 강형욱은 "아이들이 강아지를 쫓아다니는 것을 막아야된다. 아이들이 쫓아다니면 배변 활동을 고정된 곳에서 할 수 없다. 불안해서 피하는 거다"고 말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E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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