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옆 아파트가 통째로"…광교화재, 합동감식 통해 화재원인·人災(인재) 여부 조사
- 입력 2017. 12.26. 08:47:55
-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경찰이 수원 광교 화재 진상을 밝히기 위해 관계 기관과 합동감식에 나선다.
지난 25일 수원시 이의동 광교신도시의 한 오피스텔 건설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화재로 근로자 이모(29)씨가 숨지고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 2명이 얼굴과 양손에 1~2도 화상을 입었다.
JTBC에 따르면 한 목격자는 "집이 어두워질 정도로 해가 가려졌다. (연기로인해)옆집 아파트는 통째로 삼켜질 정도였다"고 말해 당시 심각했던 화재 상황을 전했다.
해당 화재는 지하 2층에서 절단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용접 토치로 철제 구조물을 절단할 때 튄 불꽃이 발화의 원인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이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소방당국,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합동감식에 나설 예정이다.
합동감식은 화재가 시작된 장소와 절단 작업 중 화재가 발생했는지를 중심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공사 관계자들이 안전규정을 제대로 지켰는지 함께 조사할 계획이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