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스틸러] ‘저글러스’ 백진희 ‘패딩 베스트’, 최다니엘 홍경 3각 동거 사건
입력 2017. 12.26. 14:49:05

KBS2 '저글러스'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저글러스’가 보스인 남치원 상무의 최고의 업무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하는 비서 좌윤이가 회사 안과 밖에서 달달한 로맨스로 둘의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지난 25일 방영된 KBS2 ‘저글러스’는 좌윤이(백진희) 집의 2층이 한파로 수도와 보일러가 동파돼 어쩔 수 없이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남치원(최다니엘)과 좌윤이가 한 공간에서 보내게 됐다. 집 근방 모텔 전체가 꽉 차 갈 곳이 없는 남치원을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인 좌윤이는 거실에 바람막이 텐트를 치고 바닥에 이불을 깔아 남치원의 잘 곳을 마련했다.

“저희 집이 웃풍이 심해도 바닥은 따뜻하니까요. 하룻밤 주무시기는 괜찮을 거예요”라며 밖으로 나가려는 남치원을 집안으로 들이고 친구들과의 약속을 취소하는 등 정성을 기울였다.

좌윤이는 퍼플 맨투맨과 조거 팬츠의 트레이닝복에 화이트 패딩 베스트를 입고 맨투맨 안에 화이트 터틀넥 풀오버 스웨터를 받쳐 입어 웃풍이 센 집에 사는 집주인다운 방한패션을 완성했다.

집안을 이러 저리 둘러보다 좌윤이가 시선에서 사라지자 불안해진 남치원은 그녀를 찾다 의도치 않게 코앞에서 맞닥뜨렸다. 어색한 분위기도 잠시 바로 동생 좌태이(홍경)가 들이닥치고 텐트 안에서 이불을 함께 둘러쓰는 더욱 아찔한 상황에 처했다.

어색하게 서로에게 메리 크리스마스 인사를 나누고 결국 한 집안에서 세 사람이 함께 자는 일일 동거에 들어갔다.

7회 마지막 장면은 남치원의 아픈 과거가 조전무에 의해 회사 사람들에 의해 공개되면서 서로가 더는 외면할 수 없는 더욱 긴밀한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을 암시해 궁금증을 높였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2 ‘저글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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