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음악으로 처음 만난 지도 이제 9년, 우리 더 자주 만나요"
입력 2017. 12.27. 09:05:41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 모델 겸 가수 장윤주가 주윤하와 함께한 연말 콘서트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2017 장윤주X주윤하 Alone Together’는 장윤주와 주윤하가 함께한 합동 콘서트로 지난 23, 24일 논현동 ‘플랫폼-엘’에서 개최됐다.

장윤주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그러고 보니 음악으로 처음 만난 지도 이제 9년이 되었네요. 그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시간의 무게만큼 성숙해져 있었고. 오랜만에 만나도 어제 만난 것처럼 우리의 감성과 취향은 이렇게도 통하네요. 내가 뭘 해도 이해해 주고 웃어주는, 내 음악까지 좋아하는 그대 때문에. 내 마음엔 몽실몽실 구름 같은 사랑이 피어났어요. 우리가 나눈 그 시간. 오래오래 기억할게요. 고마워요. 그리고 이제 우리 더 자주 만나요”라며 팬들에게 애정이 가득 담긴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2017 장윤주X주윤하 Alone Together’을 위해 장윤주의 남편이 직접 티켓부터 공연과 관련된 작은 디테일까지 모두 디자인했다고 하여 화제를 모았다. 장윤주는 "작은 디테일 하나까지 그의 손길이 묻어 있었다. 내 생각을 나보다 더 잘 정리하고 표현해 주는 남편님. 언제나 감동입니다. 진심으로 고마워요"라고 콘서트를 위해 함께 힘써 준 남편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장윤주는 해당 콘서트에서 최근에 발매한 ‘LISA’와 ‘영원함을 꿈꾼다’는 물론, ‘Fly away’, ‘파리에 부친 편지’, ‘가을바람’ 등 그동안 발매했던 앨범의 노래들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또한, 주윤하와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Winter Wonderland’ 등의 크리스마스 시즌을 기념한 듀엣곡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싱어송라이터로 활약중인 장윤주는 2005년 디지털 싱글 'Fly away'부터 시작해 2008년 1집 앨범 'Dream', 2012년에는 2집 앨범 'I'm Fine'을 발표했다. 지난 9월 남편과 함께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 시즌2'에 출연했으며, 같은달 5년만에 새 음반을 발매했다. 새 미니앨범 '리사(LISA)'에 대해 장윤주는 "나의 음악은 1, 2집으로 족하다 생각했는데, 지금 제 삶에서 가장 큰 변화와 영감을 주는 딸 리사에 의해 다시 음악을 만들게 됐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장윤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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