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철학] 김동준 “깔끔한 스타일 좋아하지만 옷 못 입는 편… 친구 조언 도움 안 돼”
입력 2017. 12.27. 09:46:09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배우 김동준이 “옷을 못 입는 편”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동준은 케이블TV OCN 드라마 ‘블랙’(극본 최란 연출 김홍선)의 종영 인터뷰를 위해 시크뉴스 본사를 찾았다.

그는 “스케줄이 있을 때는 옷을 바로 갈아입어야 하니까 트레이닝복을 주로 입는다.”고 밝혔다.

이어 김동준은 “깔끔하게 입고 다니는 걸 좋아하지만 사실은 옷을 못 입는 편이다. 가끔 혼나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동준의 소속사 관계자는 “지금은 그러지 않지만 예전엔 회색 트레이닝복에 망고 나시를 입기도 했다”고 덧붙였고 김동준은 “다행이도 목걸이는 하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준은 “매치를 못할 뿐이다. 친구가 클래식한 스타일로 입어야 한다고 해서 클래식한 스타일로 입으면 꼭 하나씩 빠진다. 캐주얼하게 입으면 너무 캐주얼해지고. 한마디로 옷을 잘 못 입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요즘에는 핸드폰으로 패션을 많이 본다. 패션 하는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한테 사진을 보내달라고 하는데 썩 도움이 안 된다. 모든 자문은 스타일리스트나 매니저에게 도움을 받는다. 남자 스타일을 남자에게 물어보니 백이면 백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로 도움을 주더라”고 첨언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sionmk.co.kr / 사진= 메이저나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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