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딘, 신곡 발매 소감 “옆에서 울어주는 친구 같은 곡” [전문]
- 입력 2017. 12.27. 11:14:09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가수 딘이 신곡 ‘인스타그램(instagram)’을 발매한 소감을 남겼다.
지난 26일 딘은 신곡 발매 직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번 곡 ‘instagram’은 늦은 밤 침대에 누워 피드를 내리다 느낄 수 있는 답답하고 우울한 감정에 대한 노래”라며 “어떠한 위로나 해결방법을 주는 그런 곡은 아니지만, 지금 나도 너처럼 힘들고 파도 같은 삶을 살고있다고 옆에서 울어주는 친구 같은 곡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하 딘 SNS 전문
그럴 때가 많았어요
자기 전에 침대에 누워 인스타그램을 할 때
왠지 모르게 답답하고 우울해지는 순간
2017년의 저를 돌아보며 발견한 게 있어요
인스타그램에서 제가 좋아하고, 멋있어하고, 동경하는 사람들을 볼 때, 하물며 지인들을 볼때도 그들과 나를 번갈아보며 제가 점점 작아지고 있다는걸요
나도 내일은 뭔가 해야하는데, 나도 나아져야하는데, 더 잘해야 하는데, 저 별의 별 사람들 속에 별 거 아닌 사람이 되버리는 기분이 들 때 하물며 수많은 지인, 친구 들 사이 속에서 외로움을 느낄 때, 좋아요, 댓글들, 다이렉트 메세지, 어느 순간 반쪽짜리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 그 속에 진짜 나를 온전히 아는 사람이 없다 느껴질 때. 이 노래를 들어주세요.
연말과 크리스마스로 세상이 가장 밝을 시기에 조금 어두운 곡을 내게 獰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