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초' 협죽도+투구꽃, 과거 살해 도구로도 이용…잎·뿌리·가지 '모두 주의'
- 입력 2017. 12.28. 09:18:01
-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부산 해운대구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발견된 협죽도가 과거 살해 도구로 이용되기도 했다.
27일 한 매체는 부산 해운대 거리에 가로수로 조성된 협죽도에 맹독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협죽도에는 청산가리의 6천 배에 달하는 라신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 2013년에는 독초인 협죽도와 투구꽃을 이용해 한 무속인이 자매를 숨지게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무속인은 '동반자살'을 빌미로 자매에게 협죽도와 투구꽃을 달인 물을 먹였다고 알려졌다.
협죽도에 중독되면 복통과 신경쇠약 증상이 나타나고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 협죽도는 잎, 가지, 뿌리에 독을 가지고 있으며 진액이 상처에 닿을 경우에도 위험하다.
이와 함께 살해도구로 이용됐던 또 다른 독초인 투구꽃은 뿌리에 강한 독성을 지니고 있다. 뿌리를 섭취할 경우 입과 혀과 굳고 사지가 뒤틀리는 마비 증세가 발생할 수 있다.
이 외에 철쭉도 대표적인 독성을 지닌 식물이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JTBC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