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아라, MBK와 전속계약 만료 ‘10년 인연’ 종지부 “멤버들은 언제든 함께할 것” [전문]
- 입력 2018. 01.03. 20:57:28
-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티아라
3일 오후 티아라 효민은 자신의 SNS에 “새해를 맞아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는 말로 시작하는 손편지를 공개했다.
그녀는 편지를 통해 “저희는 작년을 마지막으로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 했던 회사와 이별을 하게 됐다”며 “아직 구체적으로는 말씀 드릴 순 없지만 멤버들은 앞으로도 어디 있든 언제든 함께 할 수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 각자 자기시간을 갖고 어떻게 하면 앞으로 팬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할 수 있을지 진중히 고민해 보기로 했다”며 “물론 개인적으로 팬 여러분 많이 자주 찾아 뵐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 “또 다른 시작에 설레기도 하지만 10년이란 긴 세월동안 동고동락했던 회사와의 이별에 마치 오랜 시간 만난 연인과 헤어진 후 바로 또 다른 사랑을 시작하기에 겁이 나듯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라며 “팬 분들게는 비록 끝은 아니지만 10년이란 시간 아낌없이 응원 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 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녀는 “조만간 좋은 소식으로 찾아 올테니 팬 여러분들 너무 염려말고 기다려달라”며 편지를 마무리 지었다.
티아라는 지난 2009년 ‘거짓말’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5월 보람과 소연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효민, 큐리, 지연, 은정 4인조로 활동했다.
다음은 효민 손편지 전문
새해를 맞아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잘지내고 계시죠?
저희는 작년을 마지막으로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 했던 회사와는 이별을 하게 됐어요. 그치만 걱정은 마세요.
아직 구체적으로는 말씀 드릴 순 없지만 멤버들은 앞으로도 어디있든 언제든 함께 할 수 있을 거에요.
멤버들 각자 오랜만에 자기시간을 갖고 여유도 부려보며, 어떻게 하면 앞으로 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 할 수 있을지 진중히 고민해 보기로 했어요. 물론 개인적으로도 팬 여러분 많이 그리고 자주 찾아 뵐 예정이에요.
누군가로부터 사랑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만 생각했던 어렸던 그 때 부터,
사랑 받지 못 할 것을 알면서도 다시 시작 하는 지금까지
많은 가르침을 준 그동안의 시간에
다시 한 번 감사하게 되네요.
또 다른 시작에 설레기도 하지만
10년이란 긴 세월동안 동고동락했던 회사와의 이별에
마치 오랜시간 만난 연인과 헤어진 후
바로 또 다른 사랑을 시작 하기엔 겁이 나듯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는것은 사실이에요.
그리고 팬 분들께는 비록 끝은 아니지만
일단 10년이란 시간 아낌없이 응원 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 꼭 드리고 싶었어요. 그리고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조만간 좋은 소식으로 찾아 올테니 팬 여러분들 너무 염려말고 기다려주세요.
그럼 2018년엔 하시고자 하는 일 모두 이루시고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