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 커플 PICK] 2월의 신부 민효린, 예측불허 웨딩→애프터드레스 “화이트+α=?"
- 입력 2018. 01.04. 14:31:29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태양과 민효린이 오는 2월 3일로 결혼식을 확정지으면서 둘의 결혼준비 기간이 불과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았다.
민효린
송중기 송혜교 이후 첫 연예인 커플의 결혼식이라는 점과 글로벌 K팝 스타 태양의 결혼이라는 점에서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대중의 관심은 민효린이 입을 웨딩드레스다.
그녀가 선택했던 의상을 살펴보면 비즈 같은 화려한 장식은 배제하고 소재와 실루엣에 중점을 두는 취향을 짐작할 수 있다.
따라서 시폰 같은 하늘하늘한 소재를, 튜브 드레스 같은 아이템을 선택하되 가슴라인에 프릴이 달리거나 심플하게 볼륨만 살리는 등의 방식으로 소녀다우면서도 시크 무드를 잃지 않는 디자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또 본식이 끝난 후 애프터 드레스에서는 스트리트 무드를 반영한 ‘힙’한 디자인이 예상된다.
트렌드 키워드로 급부상한 벨벳 소재의 네이비 드레스에 어깨 트임의 시스루 레이스 소매가 포인트 역할을 해 숨통을 트여주는 드레스 혹은 플리츠 스커트가 연결된 핑크 티어드 드레스 등 그녀가 레드카펫에서 보여준 힙한 드레스들의 또 다른 버전의 등장을 기대케 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시크뉴스 DB,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