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to 이효리" 여자친구, 화려한 솔로 스테이지의 비하인드
입력 2018. 01.07. 19:12:43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 그룹 여자친구 멤버들이 솔로 스테이지 비하인드를 밝혔다.

여자친구는 지난 6일부터 7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여자친구 멤버들은 버디(여자친구 팬덤)들을 위한 특별한 솔로 스테이지를 준비했다.

보아의 대표곡 'No.1'를 선보인 신비는 무대 후 "이번 콘서트에서 여자 솔로 선배님들의 곡들을 하기로 했다. 버디들이 항상 댄스 브레이크를 보여달라고 하셔서 이 곡을 선택하게 됐다. 어제보다 노래를 따라 불러주시는 분들이 많아지셔서 기분이 좋다"라고 비하인드와 함께 소감을 밝혔다.

선미의 '가시나'로 무대를 꾸민 소원은 "무대를 혼자 준비하는 건 처음이었다. 댄서분들과 함께 맞춰보는 게 처음이라 어리버리했던 것 같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이번 무대에서 두 번의 실수가 있어서 아쉬웠다. 댄서분들이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엄지는 아이유의 '스물셋'을 선택했다. 올해 21살이 된 엄지는 '스물셋'을 '스물하나'로 개사하기도 했다. 무대 후 그녀는 "멤버들 중에서 유일하게 돌출 무대에서 했다. 조금 일찍 무대를 위해 대기를 하고 있었다. 저보다 앞 무대인 소원 언니 무대에서 버디들의 함성소리가 크더라. 그래서 좀 더 긴장을 했던 것 같다. 무대에 오른 후 버디들이 다같이 좋아해주셔서 힘을 얻었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다른 멤버들에 비해 예상치 못한 무대를 한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에일리의 '헤븐' 무대로 시원한 '사이다 고음'을 뽐낸 유주는 "존경하는 에일리 선배님의 곡으로 무대를 선보이게 됐다. 솔로 무대를 위해서 다들 직접 아이디어도 많이 냈다. 어떤 곡을 할거냐고 물었을 때 저는 한치의 고민도 없이 '헤븐'을 선택했었다. 우선 버디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을 했다. 버디는 우리에게 천국이다. 이 무대를 보시면서 버디가 여자친구의 천국이라는 걸 느끼시셨으면 좋겠다"고 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솔로 스테이지의 마지막 주자였던 예린은 이효리의 'U Go Girl'로 무대를 선보였다. 그녀는 "복고 느낌을 내려고 무대 전에 메이크업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털어놨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쏘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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