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아나운서 ‘단아’+야구선수 ‘남성미’ ‘블랙 하객룩’, 결혼 성사율 99.9% [하객 패션]
- 입력 2018. 01.08. 10:14:29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류현진과 배지현의 결혼식은 야구선수와 스포츠 채널 아나운서 커플답게 하객들 역시 동료 야구선수와 스포츠 채널 인기 아나운서들이 주를 이뤄 새로운 커플 탄생의 기대를 높였다.
김선신 박신영 박지영 정순주 황재균 김현수 (왼쪽부터 시계방향)
특히 이들은 컬러 코드 블랙과 패션 코드 클래식으로 선남선녀들이 희망하는 신랑신부의 조건에 충실한 패션을 보여줬다. 스포츠 아나운서 김선신 박신영 박지영 정순주는 블랙 원피스를, 김현수 황재균은 각각 투버튼 슈트와 더블버튼 슈트를 선택해 단아함과 남성미를 200% 충족하는 하객패션을 완성했다.
김선신은 화이트 플랫칼라와 블랙 리본타이로 사랑스럽게 엣지를 준 블랙 원피스를, 박신영은 시스루 레이스 소재의 몸에 밀착되는 블랙 원피스를 선택해 각각 러블리와 섹시 버전의 단아한 패션을 연출했다. 박지영과 정순주는 단정하게 여며 입은 하프코트와 밑으로 드러나는 각선미로 답답하지 않은 단아한 클래식룩 완결했다.
김현수와 황재균은 슈트를 야구선수의 아우라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드러냈다. 투버튼 슈트를 입은 김현수는 타이 없이 윗단추를 풀은 채 화이트 셔츠를 입고 더블 버튼 슈트의 황재균은 셔츠와 타이까지 갖춰 매는 등 극과 극의 연출법이었음에도 야구로 다져진 근육질 몸매라는 공통점으로 야구선수 표 슈트룩을 완결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