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 패션] ‘애간장’, 시크 이정신 VS 화사 이열음·서지훈 '묘한 패션 삼각관계'
입력 2018. 01.08. 15:21:25

이정신, 이열음, 서지훈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배우 이정신, 이열음, 서지훈이 ‘애간장’ 제작발표회 패션으로 드라마를 더욱 기대케 했다.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케이블TV OCN 새 월화드라마 ‘애간장’의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정신, 서지훈, 이열음, 민연홍 PD가 참석했다.

‘애간장’은 어설픈 그 시절 첫사랑과의 과거를 바꾸고픈 현재의 강신우(이정신)가 10년 전 나 자신(서지훈)을 만나 삼각관계에 빠져버린 이야기.

이정신은 28살인 현재의 강신우로 분해 연애 한 번 제대로 못 해본 ‘본투비 모쏠’을 연기한다.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답게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성격인 신우는 어떤 여자를 만나도 설렘이 없다.

18살의 신우는 서지훈이 맡았다. ‘본투비 연애 숙맥’인 어린 신우는 오직 운동에 관심이 있었으나 어느 날 ‘훅!’ 치고 들어온 한지수(이열음)에게 마음을 뺏겨버린다. 뭐든지 잘하는 ‘엄친딸’ 한지수는 갑자기 나타난 강신우 선생님에게 반해버려 묘한 삼각관계가 형성된다.

극중 합리적이고 이정적인 성격인 이정신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블랙 모노크롬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무릎까지 내려오는 롱코트, 티셔츠와 팬츠, 구두까지 모두 한 톤으로 맞춰 깔끔하면서도 시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반면 풋풋한 고등학생의 모습을 보일 서지훈과 이열음은 산뜻한 패션으로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레이스로 이뤄진 연핑크 원피스는 이열음의 청순한 이미지와 맞아 떨어졌으며 여성적인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특히 스퀘어 네크라인으로 이뤄진 원피스는 이열음의 가녀린 어께 라인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서지훈은 연한 그레이와 밝은 톤의 옐로우 앙고라 니트를 레이어드해 독특하면서도 상큼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이와 함께 세미 부츠컷 스타일의 블랙 팬츠로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더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sionmk.co.kr / 사진= 시크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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