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th 골든 글로브] 레드카펫 물들인 ★들의 ‘검은 물결’, 성폭력·성차별 반대
입력 2018. 01.08. 16:02:38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제 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레드카펫에 ‘검은 물결’이 이어졌다.

제 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이 7일(현지시각) 미국 LA 비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많은 배우들은 성폭력과 성차별에 항의하는 의미의 검정색 드레스와 턱시도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할리우드 배우들의 검은 물결은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의 성추문으로부터 시작돼 미국 연예계 정계 방송가 등을 휩쓴 ‘미투 캠페인’에서 시작된 것.

미투 캠페인을 주도한 여배우·여성 스태프의 미국 전역의 직장 내 성폭력·성차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타임즈 업’(Time’s Up)이란 단체를 결성했고 이 단체를 중심으로 ‘검정 의상 입기’가 확산됐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AP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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