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배지현 웨딩룩] 예신예랑 취향저격 ‘허니문룩’, 유치 콘셉트의 시크한 재해석 TIP
입력 2018. 01.09. 09:20:50

류현진 배지현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지난 9월 열애설이 터지자 연인 관계임일 인정한 동시에 결혼 발표를 한 류현진은 지난 5일 결혼식을 올리며 배지현 아나운서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야구선수와 스포츠 채널 아나운서의 만남으로 관심을 끈 이들은 운동으로 통한 연인답게 웨딩 화보와 신혼여행지 허니문 룩까지 쌍둥이처럼 컬러와 디자인 코드를 맞춘 커플룩을 연출했다.

결혼식 전 공개한 웨딩 화보에는 류현진의 LA 다저스 유니폼 셔츠를 맞춰 입는가 하면 신혼여행지에서는 민소매와 반소매로 디자인만 달리했을 뿐 그레이 티셔츠와 밀짚모자까지 맞춰 한눈에도 신혼부부임을 알 수 있는 허니문룩을 완성했다.

컬러에서 디자인까지 마치 쌍둥이처럼 똑같이 맞춘 허니문룩은 최근에는 유치한 코드로 기피되는 추세다. 그러나 부부로 새 출발하는 연인들에게 유치해도 여행지에서 한번쯤은 트윈 커플룩으로 애정을 과시하는 특권을 누려볼만하다.

단 컬러와 캐주얼이라는 기본 콘셉트만 맞추고 류현진은 운동선수다운 트레이닝룩을, 배지현은 얇은 면소재 티셔츠를 선택했다. 또 류현진은 좁은 챙의 중절모 스타일을, 배지현은 적당한 폭의 페도라 스타일을 써 언뜻 100% 트윈룩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조금씩 다른 디자인으로 취향존중 허니문 커플룩을 완결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류현진 인스타그램, 코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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