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먹방] '먹시감식초' 기다림이 가져다 주는 자연의 맛, 제조 방법은?
입력 2018. 01.10. 15:06:47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청정지역 정읍에서 나는 먹시감으로 만드는 먹시감식초가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MBC 스페셜'에서는 고서에 나온 방식대로 식초를 만드는 임장옥 명인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먹시감식초 제조 원칙은 잘 삭히는 것이다. 감을 깨끗이 세척한 뒤 10일 정도 놔두면 곰팡이가 생긴다.

제대로 된 감식초를 만들기 위해서는 술을 빚어야 된다. 누룩을 만들어서 술을 빚어야 식초를 담글 수 있다. 감 위에 술과 누룩을 뿌려줘야 하기 때문이다.

임장옥 씨는 "술을 넣어야 식초가 살균도 되고 빨리 발효가 잘된다"고 말했다.

직접 만드는 식초는 '기다림'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6개월의 시간이 지나면 1차 발효가 완료된다.

1차 발효가 끝난 감을 건져 유기산과 비타민이 가득한 즙을 건져낸다. 뜨거운 햇살과 바람 속에서 꼬박 1년을 기다리면 식초가 만들어진다.

탄닌 성분이 풍부한 전통 감식초는 강하지 않고 은은한 맛이 난다. 먹시감식초는 발효 기간이 오래 지날 수록 그 맛이 풍부해지고 깊어진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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