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골든디스크' 아이유 대상…신인상 워너원·본상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등[종합]
- 입력 2018. 01.11. 09:06:37
-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 '제 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에서 진행됐다.
이날 '골든디스크'에서는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이 진행됐다. 가수 이승기와 이성경이 MC를 맡았으며, 블랙핑크, 헤이즈, 볼빨간사춘기, 악동뮤지션, 트와이스, 위너, 빅뱅, 레드벨벳, 윤종신, 아이유, 방탄소년단, 워너원, 수란, 여자친구, 비투비 등이 참석했다.
또한 박서준, 여진구, 오연서, 신혜선, 황정음, 김영광, 홍종현, 이세영, 조성하 라미란 등이 '골든디스크' 시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디지털 음원 대상은 아이유에게 돌아갔다. 이번에 아이유는 8년만에 골든디스크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 '밤편지' '사랑이 잘' '팔레트' 등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아이유는 "'밤편지'가 지난해 3월에 나왔는데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동안 꾸준히 사랑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다. 대상 곡을 만들어준 작곡가 분들, 유애나, 아이유 팀 고맙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이유는 "아직 슬프다. 소중했던 친구이자 뮤지션을 먼저 먼 곳에 보내드렸다. 저도 모르는 감정은 아니다. 아직까지 슬프고 힘들다"라고 지난해 12월 세상을 떠난 故 종현을 언급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아이유는 "다들 일이 바쁘고 1년 계획을 세워야 하는 사람들이라서 그 슬픈 감정을 충분히 느끼고 보내주지 못한 것 같아 많이 안타깝고 슬프다. 기쁠 때 기쁘고 슬플 때 우는 자연스러운 일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으면 좋겠다. 아티스트 모두 누군가를 위로하는 일을 하지만, 사람으로서 스스로를 먼저 돌보고 다독이며 내색하지 않으려 하다가 오히려 병들고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아이유는 지난해 12월 개최된 '멜론어워드'에 이어 '2018 골든 디스크 대상'까지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음원 본상은 블랙핑크, 헤이즈, 볼빨간사춘기, 악동뮤지션, 트와이스, 위너, 빅뱅, 레드벨벳, 윤종신, 아이유, 방탄소년단까지 총 11팀이 수상했다.
'좋니'로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윤종신은 데뷔 29년만에 처음으로 골든디스크에 참석했다. 본상을 수상한 그는 "나는 그동안 꾸준히, 열심히 해온 가수였다. 지난해는 열심히 한 사람에게 생긴 선물이었다"며 "사장님이 상받아서 미안하다. 내년에는 미스틱 아티스트들이 상받길 바란다"라고 재치있는 수상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워너원은 이날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는 워너원이 수상한 다섯번째 신인상이다. 워너원은 "좋은 상 주신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 좋은 음악 멋진 무대 선보이겠다. 워너블 정말 사랑합니다. 2018년은 정말 행복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워너원을 위해서 응원해주는 회사 식구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 베스트 록밴드상은 혁오, 베스트R&B 소울상은 수란, 베스트 여자그룹상은 여자친구, 베스트 남자그룹상은 비투비가 차지했다.
골든디스크 음원부문은 2016년 12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발표된 음원을 대상으로 음원판매량 20%, 전문가 심사 20%로 본상 후보 선정했다. 각각 높은 점수를 받은 후보자로 본상 11팀과 신인상 1팀을 선정했으며 대상은 본상 11팀 중 최고점을 받은 팀에 돌아갔다.
MC 성시경과 강소라가 진행을 맡은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시상식은 11일 열린다. JTBC와 JTBC2에서 생중계된다.
이하 '제32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수상자 명단
▲대상: 아이유
▲본상(11팀):블랙핑크, 헤이즈, 볼빨간사춘기, 악동뮤지션, 트와이스, 위너, 빅뱅, 레드벨벳, 윤종신, 아이유, 방탄소년단
▲베스트 록밴드 상:밴드 혁오
▲신인상:워너원
▲베스트 R&B소울:수란
▲베스트 여자그룹상:여자친구
▲베스트 남자그룹상:비투비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방송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