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종 to 방탄소년단 RM ‘블루 슈트’, 컬러 특급비밀 ‘2018 대세 패션공식’ [시상식 패션]
입력 2018. 01.11. 10:25:37

김동준, 방탄소년단 RM, 씨엔블루 강민혁, 우도환, 양세종, 여진구(왼쪽부터 시계방향)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지난 2017년은 어떤 해보다 20대 남자 스타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양세종 우도환이 급부상하고 여진구는 멜로 드라마에 출연해 아역 출신 꼬리표를 완전히 걷어냈다. RM은 방탄소년단 리더로 해외 무대에서 성과를 낸 주역으로, 강민혁은 씨엔블루가 아닌 배우로 인정받았다.

이처럼 지난 한 해 배우로서 혹은 가수로서 두각을 나타낸 이들은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20대 청춘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뿐 아니라 지난 12월 30, 31일 지상파 연애대상 시상식과 10일 어제 진행된 ‘제32회 골든 디스크’에서 네이비에서 비비드 블루까지 조금씩 다른 톤의 ‘블루 슈트’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아 ‘대세배우=블루’라는 패션 공식을 새롭게 추가했다.

현 아이돌이거나 아이돌 출신은 RM, 강민혁, 김동준은 시크한 네이비 슈트로 비슷한 이력에서 오는 공감대를 보여줬다. RM은 깔끔한 네이비 투버튼 슈트에 반 뿔테 안경으로 지적인 매력을, 강민혁과 김동준은 블랙 숄칼라의 네이비 벨벳 재킷으로 배우로 거듭난 아이돌의 드레스코드를 추가했다.

배우 라인의 대세 양세종 우도환 여진구는 피크드 라펠의 블루 계열 턱시도 재킷과 상, 하의가 컬러를 달리한 콤비네이션, 나비 넥타이까지 패션 공감대를 이뤘다. 단 인디고 블루, 코발트, 비비드 블루 등으로 제각각 컬러를 달리해 배우다운 개성을 더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김혜진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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