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김정숙 여사=복부인' 비난 後 쓴 글 보니…"쓰레기같은 대한민국 현실"
입력 2018. 01.11. 14:18:52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아나운서 출신 정미홍 씨가 온라인에서 김정숙 여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다.

11일 서울 종로 경찰서는 정미홍 씨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SNS에 “취임 넉달도 안 돼 옷값만 수억을 쓰는 사치로 국민 원성을 사는 전형적인 갑질에 졸부 복부인 형태를 하고 있다”면서 “사치 부릴 시간에 영어 공부나 좀 하고 운동해서 살이나 좀 빼시길”이라는 내용을 담은 글을 올려 영부인인 김정숙 여사를 비난했다.

해당 글이 게시된 후 논란이 일었고 애국국민운동대연합 오천도 대표가 정미홍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정미홍은 김정숙 여사에 대한 비판글을 올리고 며칠이 지난 뒤 “저에 대한 고발, 조사 환영합니다. 혹시 처벌까지 한다 해도 더욱 환영입니다. 그 쓰레기같은 대한민국 현실을 세계 만방에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정미홍 SN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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