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벳 재킷 VS 베이식 재킷’ 방탄소년단 뷔, 시그니처 깨방정 포즈로 패션 완성 [골든디스크]
입력 2018. 01.11. 18:01:21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방탄소년단이 이틀 연속 ‘제 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참석하며 대세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열린 디지털 음원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던 방탄소년단은 음반 부문 시상식에서도

본 시상식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에도 이틀 연속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10일과 11일, 상반된 느낌의 슈트 패션을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멤버 뷔는 시그니처인 ‘브이’ 포즈를 활용한 유쾌한 포즈와 극과 극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뷔는 베이직한 슈트 패션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디테일을 최소화 한 블랙 컬러 재킷과 블랙 팬츠를 선택한 뷔는 화이트 하프 폴라 니트를 이너에 매치해 깔끔한 매력을 더했다. 이날 뷔는 손을 한껏 벌린 채 브이 포즈를 취하며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하거나, 눈 옆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며 유쾌한 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다음 날인 오늘 역시 뷔의 유쾌한 포즈는 이어졌다. 뷔는 양 손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며 해맑은 윙크까지 더해 레드카펫을 밝혔다. 포즈는 여전했지만, 패션은 전날과는 사뭇 달랐다. 이날 뷔는 벨벳 소재의 재킷과 그레이 컬러의 팬츠로 귀공자 같은 분위기를 풍겨다. 또 재킷 칼라 부근에 화려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브로치를 더해 럭셔리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전날과는 달리 이날 뷔는 화이트 셔츠와 단정한 블랙 슬림 넥타이를 이너로 선택했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시크뉴스DB,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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