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VS 트와이스 채영 ‘미니 원피스’, 비율여신 포켓걸의 완벽 옷태 [2018 골든디스크]
입력 2018. 01.12. 10:23:37

트와이스 채영, 태연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패션의 아웃피트에 큰 키가 필수 요건이라는 생각은 선입견이다. 키가 크지 않아도 비율이 좋다면 패션모델 못지않은 옷태를 완성할 수 있다.

지난 11일 ‘제32회 골든 디스크’에 참석한 태연과 트와이스 채영은 미니 원피스로 이상적인 비율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레드카펫룩을 연출해 포켓걸만의 상큼한 매력을 보여줬다.

태연은 블랙 도트와 그리드가 균일하게 배열된 민소매 원피스를, 채영은 블랙 튜브 원피스를 선택했다.

레드카펫에서 개성 넘치는 시도를 해온 태연은 이날 역시 스탠딩 칼라와 한쪽 어깨에 얹고 나온 베이비 핑크 퍼로 도전정신을 보여줬다. 여기에 싸하이부츠를 신어 데일리와 시상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레드카펫룩을 완성했다.

채영은 화이트 원숄더 톱에 블랙 튜브 원피스를 겹쳐 입은 듯한 독특한 디자인의 원피스로 시선을 끌었다. 상의의 간결한 선과 서클 스커트의 극적인 실루엣이 대비를 이룬 디자인이 앙증맞으면서도 비율이 좋은 몸매의 장점을 부각하는 효과를 냈다. 여기에 드롭 이어링을 해 가는 목선으로 시선을 집중하게 해 섹시한 매력을 더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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