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in 캐릭터] ‘리턴’ 봉태규 “일반적이지 않은 재벌 패션 보일 것”
입력 2018. 01.15. 15:41:23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배우 봉태규가 ‘리턴’에서의 패션 콘셉트를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는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미 이정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봉태규는 브라운 재킷에 블랙 팬츠, 시선을 사로잡는 짙은 브라운 색상의 삭스로 패션피플의 면모를 뽐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 속에서도 빼어난 패션 센스를 선보였던 봉태규는 “스타일리스트와 상의를 많이 했다. 화려해서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햇다.

그는 “일반적으로 잘 사는 집 아들이라고 하면 텔레비전에서 일관된 모습이 있다. 그러나 실제 알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 잘 사는 사람들의 모습은 매체 속 스타일과는 다르다”며 “그것에 차용해서 가져오려고 한다”고 했다.

또한 봉태규는 “스트립한 느낌의 패션을 많이 보이려고 한다. 조금 전형성에서 탈피하려고 한다”며 “스트립 문화가 유행이기도 하지만 이것을 가져와서 캐릭터에도 접목시키고 연기도 자유롭게 하려고 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리턴’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봉태규는 극중 사학 재벌가 아들 김학범으로 분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SBS,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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