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서 가족 살해' 한국 남성, 한국·홍콩中 어느 나라에서 처벌? "이중 처벌 가능"
입력 2018. 01.16. 09:45:17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한국인 남성이 홍콩의 한 호텔 객실에서 아내와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14일 홍콩 웨스트 카오룽 지역에 위치한 고급 호텔의 객실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에는 흉기에 찔린 채 숨져있는 여성과 아이가 있었고 여성의 남편인 한국인 A씨가 넋이 나간 채로 앉아 있었다.

종합편성채널 MBN '이슈파헤치기'에 출연한 심리 상담 전문가는 A씨가 가족들을 살해했다고 가정했을 때 "A씨는 상당히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다"고 심리를 분석했다.

전문가는 그 이유에 대해 "가족에게 못해줬던 것에 대한 보상 심리 때문에 마지막 이별여행을 좋은 호텔로 가 좋은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재 홍콩 경찰의 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이날 출연한 변호사는 "범죄지 자체가 홍콩이라 홍콩에서 조사를 받고, 홍콩에서 처벌을 받을 수 있는 범죄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해외에서 처벌을 받고 한국에서 다시 처벌을 받는 경우가 있다. 홍콩에서 우리 나라와 상의해서 해당 사건을 넘겨줄지, 홍콩에서 처벌을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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