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강릉서 공연’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 20대 초반 얼짱 멤버+디즈니 캐릭터 등장? ‘파격’
- 입력 2018. 01.16. 10:05:18
-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북한의 삼지연 관현악단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맞아 서울과 강릉에서 공연을 한다.
약 140명 규모의 삼지연 관현악단은 오케스트라 80명, 노래-춤 담당 약 60명 가량이 속해있다.
삼지연 관현악단에 대해서는 크게 알려진 바가 없는 만큼, 이들의 공연 소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북한의 예술 단체 중에서는 삼지연 악단이 삼지연 관현악단과 가장 비슷하다. 삼지연 악단은 김정일이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2009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삼지연 악단은 20대 초반의 소위 ‘얼짱’ 여성 위주로 구성됐다고 알려지며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또 작년 새해 기념 공연에서 삼지연 악단은 미국 디즈니사의 미니마우스, 라이언 킹, 인어공주, 쿵푸팬더 등 10여분 간 8편의 미국 만화영화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파격적인 무대를 꾸몄다.
한편 이번 남측 공연에서 삼지연 관현악단이 연주할 곡목에 대해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북측은 공연 내용과 관련해 통일 분위기에 맞고 남북이 잘 아는 민요와 세계명곡 등으로 구성하겠다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TV조선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