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봉클럽' 목숨 건 탈북, 탈북민 김혜숙·노경미 "나는 이자리에서 죽어도 된다, 목숨 걸었다"
입력 2018. 01.16. 22:00:00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모란봉클럽' 에서 탈북민들의 목숨을 건 협상 일화가 공개된다.

16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모란봉클럽'에서는 놀라운 협상 능력으로 북한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예고영상에서 모란봉 클럽에 첫 출연한 탈북민 이영주 씨는 탈북민의 새로운 탈북 루트 태국의 감옥 반장을 지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영주 씨는 지옥같은 태국 감옥의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대사관 직원들에게 "따듯하게 대해달라"는 편지를 보냈고 지옥같은 감옥을 바꿔놓았다고 밝혔다.

국경의 협상가로 등장한 김혜숙 씨는 밀수 거래 중 겪었던 위험 천만한 일화를 공개하며 "나는 이 자리에서 죽어도 된다"고 말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탈북민 노경미 씨는 중국 베이징의 미국 대사관 담장을 넘은 뒤 감기약으로 자살 소동을 벌이는 기지를 발휘해 탈북에 성공, 12년 만에 딸과 상봉한 스토리를 공개했다. 노경미 씨는 "이 약 먹고 죽겠습니다. 목숨을 걸었다"고 말하며 목숨을 걸어야만 했던 탈북 과정을 생생히 들려줬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조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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