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RM PICK] 스트리트룩 키 아이템 ‘조거팬츠’, 힙가이 되는 시간 ‘단 1초’
- 입력 2018. 01.17. 10:06:48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조거팬츠가 한 때는 집에서 입고 오랜 시간 뒹굴 거려 무릎 부위가 툭 튀어나온 볼 성 사나운 패션 취급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는 힙가이로 자부하는 이들이 애정 하는 아이템 중 하나로 무심하게 그러나 시크하게 아웃피트를 완성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방탄소년단 RM
방탄소년단 RM 역시 #김데일리 룩에서 조거팬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커다란 레터링의 블랙 조거팬츠를 후드 스웨트셔츠와 함께 입고 여기에 아우터를 걸쳐 원마일 웨어와 외출복의 경계를 무너뜨렸다.
퍼 칼라의 데님 블루종 혹은 카무플라주 패턴의 야상 재킷 등 아우터를 바꿔 입고 여기에 블랙 캔버스화 혹은 옐로 워커 등 신발을 달리해 다른 느낌을 연출했다. 이뿐 아니라 면소재의 슬림 피트 블랙 트레이닝 팬츠를 블랙 재킷, 베레모와 함께 스타일링하고 동그란 스틸 안경테로 마무리해 세려된 보이룩을 완성했다.
남자뿐 아니라 여자들에게도 조거팬츠는 필수가 됐다. 스웨트셔츠나 풀오버 스웨터와 스타일링하는 데일리룩에서 머스큘린 재킷과 함께 연출하는 포멀룩까지 다양한 변신이 가능하다. 단 이때 사이즈가 관건이다. 포멀하게 연출하려면 슬림 피트를, 힙한 캐주얼룩을 연출하려면 넉넉한 사이즈의 배기 피트를 선택하는 등 미묘한 차이를 잘 살려내야 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