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하, 시원하게 달릴 '롤러코스터'…女 솔로 입지 굳힐까 [종합]
- 입력 2018. 01.17. 17:25:52
- [시크뉴스 심솔아 기자] 청하가 '롤러코스터'로 여자 솔로 아티스트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17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 메사홀에서 청하의 두 번째 미니앨범 '오프셋(Offset)'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청하는 데뷔 앨범 ‘핸즈 온 미(HANDS ON ME)' 발매 이후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 '오프셋(Offset)'을 발표한다.
타이틀곡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는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 했으며 90년대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바이브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투스텝 리듬을 조화롭게 재단한 곡이다.
청하는 처음으로 블랙아이드 필승 곡을 받은 것에 대해 "이전부터도 작곡가님의 곡을 좋아했었는데 좋은 말씀, 인생에 대한 조언을 정말 많이 해주셨다"며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 외에도 인트로 곡 'Offset'을 포함해 청하의 스모키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일렉트로 레게 장르의 'Do It', 스윙 장르의 'Bad Boy',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와 청하의 담담한 보컬이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곡 '너의 온도(Remind of You)'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했다.
청하는 "'와이 돈츄 노우'도 정말 신나는 트로피컬 음악이었고 장르에 있어 두려움이 없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많이 도전을 했던 것 같다. 회사와 이야기도 많이 하고 레게에도 도전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다양한 장르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성공하기 어렵다는 여자 솔로의 길을 걷고 있는 만큼 청하의 고민도 깊다. 퍼포먼스, 노래 모두 충족시켜야하기 때문에 청하는 한쪽에만 치우치지 않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청하는 "춤에 포커스를 둬야할까 노래에 해야할까 정말 많은 고민을했었는데 '와이 돈츄 노우'는 춤보다는 노래에 포커스를 뒀다"며 운을 뗐다.
이어 "인트로 트랙으로 춤적인 부분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햇고 이번에도 인트로 트랙에서는 춤만 보여드리고 롤러코스터에는 둘다 보여드리는게 목표였으나 앞으로는 보컬적인 부분을 더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 앞으로 댄스 가수로 활동하다 보니 그것도 놓치지는 않을 것 같다"며 고충에 대해 전했다.
청하가 컴백한 이후 선미, 수지, 보아 등 선배 여자 솔로 가수들의 컴백이 줄줄이 이어질 예정. 아직 2년차인 청하에게는 쟁쟁한 경쟁상대들이다.
청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무대를 보며 많이 배울 생각이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데뷔곡 '와이 돈츄 노우'가 롱런으로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도 높은 상태. 청하의 새로운 매력을 담은 '롤러코스터'는 더 높은 순위를 향해 오를 준비를 마쳤다.
청하는 "성적도 중요하지만 댄서분들이 다치지 않고 활동을 마쳤으면 좋겠다"면서도 "롱런과 좋은 순위까지 모두 잡고싶다. 그만큼 열심히 활동하겠다. 정말 바람이고 열심히 해야지만 할 수 있는 성적"이라며 바람을 드러냈다.
아이오아이 출신 중 유일하게 솔로로 데뷔해 첫 앨범부터 좋은 성과를 얻었던 청하가 1월 가요대전 속에서 입지를 굳힐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청하의 새 미니앨범 '오프셋'은 오늘(1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