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서희, SNS 비공개 속 “공황장애와 우울증 겪는 중...논란 반성하고 있다” 심경 토로
- 입력 2018. 01.18. 10:14:53
-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페미니스트임을 선언한 이후 줄곧 논란의 중심에 서며 유명인들과 눈 설전을 벌였던 한서희가 공황장애를 밝히며 심경을 토로했다.
18일 오전 한서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작년부터 정신과를 다녔는데 그 후로 괜찮아진 것 같아서 정신과를 한동안 안갔다”며 “항상 남의 눈치만 보며 센 척, 괜찮은 척만 해오다가 정작 내 자신을 돌보지못했던 것 같았다. 그리고 이번 일로 너무 힘들어서 어제 병원에 다녀왔더니 의사선생님께서 공황장애와 우울증이라고 하시더라”는 말로 시작하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한서희는 “제가 염치없지만 여러분들께 간곡히 부탁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 저를 그저 캐릭터로 봐주시지 마시고, 그냥 사람으로 봐주시길 바란다”고 토로했다.
또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의식한 듯 한서희는 해당 글에서 “저의 잘못들로 논란이 된 적도 많은것 잘 안다. 항상 반성하고 있다”면서도 “제 입장도 한번 생각해주셨으면 한다”며 “이러한 발언이 저의 이기적인 발상이고, 이 부분에 대해 잘못됐다 생각하시는 분들께선 비판을 해주셔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이 글로 인해 심적으로 불편을 드렸다면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한서희는 빅뱅의 탑과 대마초를 흡연했던 혐의로 지난해 9월 항소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집행유예로 풀려난 이후 한서희는 SNS 방송을 통해 자신이 페미니스트임을 선언했고, 하리수, 유아인, 강혁민 등과 공개적으로 설전을 벌여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