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음악' 한희준의 모든 것을 바꾸게 한 단 하나 [인터뷰①]
입력 2018. 01.18. 14:12:39
[시크뉴스 심솔아 기자] 지금껏 몰랐던 한희준이 등장했다. 외모, 음악 스타일, 심지어 그의 일상적인 모습마저 과거와 다르다.

한희준이 지난 4일 디지털 싱글 '딥 인사이드'(DEEP INSIDE)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딥 인사이드'는 점점 더 깊이 빠져들어가는 남녀의 감정을 고조되는 멜로디와 리듬구성으로 표현한 곡이며,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 소정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좋아하나봄' 이후 8개월. 음악적 역량을 더욱 키운 한희준은 새 앨범 자랑을 부탁한다는 말에 거침없이 자랑을 시작했다.

"평소에 냈던 장르에 국한된 것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장르로 바꿨다. 장르가 바뀐 것도 있었지만 외면, 내면적으로 바뀌어서 돌아온 앨범이다. 분위기, 느낌있는 앨범이다"

한희준은 그동안 대중들에게 선보였던 앨범은 물론 OST까지 발라드에 두각을 나타낸 가수였다. 울림있는 목소리와 특유의 감성은 한희준 표 발라드의 매력을 더했다. 그러나 한희준은 새로운 도전으로 '딥 인사이드'를 통해 얼반 알앤비 장르를 택했다.

"평소에도 하고 싶었던 장르였다. 얼반 알앤비라는 장르 자체가 고급지고 패셔너블한 장르인데 내가 할거라는 자신감은 잘 없었다. 너무 멋잇는 장르이기 때문에 이질감이 들지 않을까 생각했다. 도전하기 조금 두려웠는데 오히려 프로듀서분들이 먼저 제안을 해주셨다"

장르만 바뀐 것이 아니다. '이름 빼고 다 바뀌었다'는 말에 걸맞게 외모부터 변화했다. 약 10KG을 감량한 한희준은 우리가 알던 모습과는 사뭇 달랐다.

"이번 활동을 계획하며 자체적으로 시작한게 다이어트였다. 음악과 장르에 어울리는 비주얼을 가꿔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런 프로젝트가 들어오고 나서 내 인생에서 가장 섹시하고 누가봐도 준비돼 있는 사람처럼 보이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 숫자로 말하면 10KG을 뺐다. 정말 힘들었다"

한희준은 새로운 색을 입히기 위해 자신의 색을 빼는 작업을 시작했다. 노래에도 참여도를 최대한 줄였고 심지어 콘서트의 세트리스트는 물론이고 팬들과의 소소한 이벤트까지도 회사의 의견에 전적으로 맡겼다.

"작년 앨범까지만 해도 정말 다 진두지휘를 했었다. 마케팅부터 세트리스트까지 아웃라인을 그렸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두 발 빼놓고 그분들의 의견들과 아이디어를 수용했다"

결국은 음악이었다. 외모의 변화도, 행동도 조금씩 변하게 한 이유에는 음악이 있었다. 운이 좋게도 외모가 변화하며 목소리도 조금 변했는데 오히려 지금의 음악스타일과 어울려 마음에 든다고 했다. 변화로 새로운 음악 인생 2장을 열고있는 그에게 목표를 물었다.

"많은 분들이라기엔 비현실적이고 5명중에 1명의 플레이리스트에 들어있고 싶다. 서서히 입소문으로 퍼져 느낌 있는 가수가 되는게 목표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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