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스트라이트, ‘레알 남자’ 되고 싶은 10대들의 당돌한 고백 [종합]
입력 2018. 01.18. 14:21:32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10대들로 구성된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이석철 이은성 이승현 김준욱 정사강 이우진)가 ‘레알 남자’로 돌아왔다.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더 이스트라이트의 세 번째 디지털 싱글 ‘레알 남자(Real Man)’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더 이스트라이트의 2018년 첫 번째 신보인 ‘레알 남자(Real Man)’는 나이를 한 살 더 먹은 멤버들의 한층 성숙해진 음악과 비주얼을 접할 수 있는 디지털 싱글. 김준욱은 “데뷔 때부터 다양한 음악 장르를 하고 싶다고 항상 말했다. 이 음악이 정말 어려운 장르인데 디스코 장르를 선택하게 됐다. 많은 분들이 소년에서 남자가 되는 거 같다 콘셉트의 변화가 크다고 한다. 우리는 디스코 장르에 어울리는 콘셉트를 선택한 것뿐이다. 활동 할 때부터 디스코 음악을 많이 듣고 공부했었다”고 소개했다.

리더 이석철은 “원래부터 슈트에 포마드를 했다. 항상 포마드 머리를 했었다. 멤버들끼리 장난치는 건데 정말 남자 평소에 슬랙스에 셔츠 입는 것을 좋아했다. 저는 전부터 항상 해왔던 거라 어색함이 따로 없었다. 어떻게 해야 카리스마 있는 드럼을 연주할 수 있을지 옛날 고전 밴드의 영상을 보면서 연구했다”고 말했다.

정사강은 “저희가 ‘아이 갓 유’ 때는 귀엽고 깜찍한 노래였는데 ‘레알 남자’를 녹음하는 과정에서 창법이나 감정을 많이 생각했다. 눈이 표현이 잘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눈빛을 연습을 많이했다. 느와르 영화를 보면서 공부했다”고 밝히기도.

김준욱은 “머리 세팅한 적이 없었다. 항상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많이 하다가 ‘레알 남자’가 강력하고 카리스마가 있다. 처음으로 포마드와 깐 머리를 해본 것이 새로운 시도”라고 말했다.


이번 싱글에는 ‘레알 남자’ ‘돈 스탑(Don't Stop)’ ‘너와 둘이’ 등 3곡이 담겼다. 싱글과 동명의 타이틀곡 ‘레알 남자(Real Man)’는 1970~80년대 유행했던 펑크에서 파생된 신나고 경쾌한 리듬이 특징인 디스코 곡으로, 연상의 누나를 좋아하는 10대의 귀여운 질투심과 좋아하는 여자를 사로잡겠다는 특별한 가사가 듣는 재미를 더한다.

김준욱은 타그룹과의 차별점에 대해 “저희 멤버 각 분야에서 좋아하는 것들을 많이 해왔다. 그런 포지션이 아니더라도 가수가 되고 싶어서 소속사에 들어가서 구성되지만 정말 어릴 적부터 좋아하는 음악을 하면서 성장해나가는 밴드”라고 강조했다.

이우진은 “저희가 아이돌 밴드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핸드 싱크를 하게 된다. 2018년 ‘레알 남자’로 컴백함으로써 저희의 라이브실력을 보여드리고 싶은 무대에 서고 싶다. 저희를 보여줄 수 있는 라이브 무대를 해보는 게 목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과 김준욱은 수준급의 악기 연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준욱은 “불후의 명곡에서는 라이브를 항상 했었다. 그 때 정말 좋았기 때문에 ‘불후의 명곡’ ‘유희열의 스케치북’같은 무대를 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석철은 “4년 동안 생활하고 데뷔한지 1주년이 되어 가는 과정에서 형제 같고 친구 같고 또 가족같은 분위기가 됐다”며 “2018년 새해 무술년이 밝았고 새해 컴백을 하게 됐는데 ‘레알 남자’ 뿐 아니라 다양한 음악을 들려드리고 좋은 음악 들려드리는 뮤지션이 될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이날 오후 8시 음원을 공개한 뒤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돈 스탑’을 개최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