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과 비트코인' 김진화 "보상이 있어야 발전이 있어, 코인을 대체할 보상X"
입력 2018. 01.19. 11:30:39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김진화 한국 블록체인 협회 준비위 대표가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의 상관성을 두고 의견을 펼쳤다.

지난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 가상화폐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한국블록체인협회 준비위 대표 김진화가 출연했다. 이날 손석희는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화폐 통제를 분리해서 보겠다는 정부의 의견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내는 사람들의 입장을 소개하며 "'뿌리와 가지를 어떻게 분리하겠냐'는 이야기를 하신다"고 말했다.

김진화는 우선 블록체인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블록체인’은 은행, 공증서 등 제3의 중개기관 없이 개인이 P2P로 내역을 주고 받고 그게 클라우드 장부 같은 것에 담기는 것을 말한다. 화폐, 계약서 등을 주고 받는데 제3자가 존재하지 않더라도 그 기록이 영구히 존재하게 만드는 기술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블록체인 기술과 비트코인의 분리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다. 정재승은 “암호경제 생태계에서 블록체인이라는 ‘꽃’만 놔두고 암호경제라는 ‘벌’은 죽이자고 말하는 게 잘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블록체인과 관련된 것들 중 하나(가상화폐)를 도려내면 블록체인이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김진화도 이와 같은 입장이었다. 김진화는 블록체인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참여하는 개인들에 대한 보상책으로 코인이 주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보상이 있어야 발전을 한다는 것을 넘어서 개인에게 보상을 주지 않으면 (블록체인은) 발전 하지 않는다. 이 보상책을 블록체인에서 발행된 코인이 아닌 다른 보상책으로 대신할 수 있겠냐”고 말했다.

이어 유시민은 김진화에게 “나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을 분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지만 김진화는 실소를 터트리며 “그러면 노벨상 수상감이다”고 부인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JT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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