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소속사 前 직원 "군입대 미루기 위한 수단으로 대학원 진학" 주장
입력 2018. 01.19. 15:44:19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 특혜입학 의혹을 받고 있는 그룹 씨엔블루의 멤버 정용화가 이번엔 대학원 진학을 통해 군 입대를 연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9일 한 매체는 정용화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의 전 직원의 메모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FNC 직원의 업무용 노트에는 "2016년 8월 2일이었던 입영 날짜를 9월 30일로 연기", "또…박사과정 진학예정으로 두 번째 미룸"이라고 적혀 있었다.

또한 이러한 증거를 해당 매체에 공개한 전 직원은 "정용화가 입대를 미루기 위한 수단으로 대학원에 진학한 것으로 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다른 연예인들도 이런 방식으로 입대를 미룬 경우가 많았다"며 "온라인 강의 출석체크를 대신 해주는 담당 직원이 따로 있을 정도였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FNC 측은 "입영연기를 위해 박사과정에 진학했다는 건 금시초문"이라며 "학사관리를 담당하는 직원이 있긴 하지만 소속 연예인들에게 태블릿PC를 지급해 온라인 강의를 듣게 하고 있으며 사이버대학에 다니는 다른 아티스트들도 다 그렇게 듣고 있다"고 반박한 상태다.

앞서 정용화는 지난 2016년 경희대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모집 면접에 응하지 않았음에도 불구, 최종합격 통보를 받았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용화는 이른바 '경희대 아이돌'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이와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문제가 된 이후 대학원을 휴학한 상태다. 그는 소속사 발표에 이어 SNS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또한 올리브 '토크몬'에서 자친 하차 결정을 했으며, 오는 21일 진행예정이었던 솔로 단독 콘서트 프레스 오픈도 취소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시크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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