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야, 봉사 정신이 맺어준 인연…긴급 구호 전문가 남성과 '백년가약'
입력 2018. 01.22. 09:23:12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국제구호활동 전문가 한비야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이 지난해 결혼했다.

21일 연합뉴스는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의 말을 빌려 한 교장이 작년 11월 10일 서울의 한 성당에서 네덜란드 출신 긴급구호 전문가 안토니우스 반 쥬드판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금으로부터 16년 전인 2002년 아프가니스탄 북부 헤라트의 긴급구호 현장에서 처음 만났고, 이후 이란, 이라크, 터키 등 재난·재해가 발생한 현장에서 함께 일하며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줬다.

한비야의 결혼식은 가족, 가까운 친구만 모여 조촐하게 치러졌으며 '설탕처럼 달콤하고, 소금처럼 짭짤하게 살겠다'는 의미를 담아 설탕과 소금 세트가 답례품으로 전해졌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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