셧다운 오늘(22일) 재표결, 척 슈머 "이것은 '트럼프 셧다운', 트럼프만 끝낼 수 있어"
입력 2018. 01.22. 09:49:01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셧다운이 이틀째 지속되면서 미국 의회가 셧다운 장기화를 막기 위한 해결에 나선다.

22일 오후 3시(한국시간) 미 의회는 셧다운 해제를 위한 재표결을 실시한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는 월요일 관공서 업무가 시작되기 전인 새벽이기 때문에 재표결을 통해 임시 예산안이 통과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러나 가장 큰 논란이 일었던 이민법에 대해 민주당과 공화당이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셧다운 장기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대치 상태가 계속되면 상원의 안건 처리 규정을 60석보다 낮은 50석 이상으로 바꾸는 핵 옵션을 도입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공화당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는 대변인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거절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척 슈머는 “오직 대통령만이 이 사태를 끝낼 수 있다. 미국 국민들은 이것이 ‘트럼프 셧다운’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트럼프를 비난했다.

셧다운은 예산이 배정되지 않아 연방정부 기관이 일시폐지되는 상태를 말하며 셧다운이 시행되면 경찰, 소방, 우편, 항공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공공 프로그램이 중단된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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