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질로드 번외편] 방탄소년단의 'BT21 존' 깜짝 방문기 (feat.관계자피셜 재입고 일정)
- 입력 2018. 01.22. 18:28:24
-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방탄소년단(BTS)과 라인프렌즈의 컬레버레이션으로 탄생한 캐릭터 ’BT21’ 굿즈가 품절 사태를 빚으며 팬들의 재입고 요청이 줄잇고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직접 캐릭터 구상부터 스케치, 정교화 작업까지 디테일하게 참여해 의미를 더한 8종의 캐릭터 TATA(타타), CHIMMY(치미), SHOOKY(슈키), COOKY(쿠키), KOYA(코야), RJ(알제이), MANG(망), VAN(반)은 쿠션, 백참 인형, 부클 슬리퍼, 손거울, 젤 펜 등 각종 굿즈로 재탄생해 아미(ARMY: 방탄소년단 팬클럽 명)들의 구매욕을 자극했다.
그로부터 며칠 뒤인 지난 21일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이태원 점을 직접 찾아 트위터를 통해 각자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21일 자신들의 손을 거쳐 탄생한 ‘BT21’의 제품 런칭을 축하하고자 플래그십 스토어를 깜짝 방문해 새롭게 추가된 베이커리 메뉴인 음료부터 각종 굿즈들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면서 마치 자식처럼 좋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 가운데 트위터에 방문 인증샷을 공개한 멤버는 뷔, 제이홉, RM. 뷔는 플래그십 스토어 3층에 위치한 ‘BT21 존’에 앉아 자신이 참여해 탄생시킨 캐릭터인 TATA(타타) 헤어핀을 착용하고 귀여운 표정으로 찍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제이홉과 RM은 2층 ‘BT21’ 굿즈 판매대 앞에서 자신들의 캐릭터인 MANG(망)과 KOYA(코야) 를 배경으로 촬영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또 두 사람은 각 캐릭터를 이용해 만들어진 키링과 만년필, 음료 등을 찍어 공개했다.
특히 해당 사진 속 ‘BT21’ 피규어로 만들어 진 키링은 아직 굿즈 라인업에 공식적으로 추가되지 않은 상태로 라인업 확장에 대한 팬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직접 인증샷을 공개한 멤버들 외에도 지민, 진, 슈가, 정국 역시 라인프렌즈에서 공개한 방문 인증샷을 통해 ‘BT21 존’ 방문을 기념했다.
한편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BT21’ 굿즈 제품들의 온 오프라인 재입고 일정에 대해 “아직까지 정확하게 정해진 바가 없다”면서도 “회사 측에서 예상했던 것을 훨씬 뛰어 넘는 수요 때문에 전 직원이 밤낮없이 뛰고 있는 상황이다. 추후 온라인 입고 날짜가 정확히 정해지면 소셜 채널을 통해 재입고 일정을 팬들에게 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캡처, 라인프렌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