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요 VIEW]수지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로 비상…이번엔 타이틀곡도 흥할까
- 입력 2018. 01.23. 16:33:04
-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 수지가 또 해냈다.
수지는 첫 솔로앨범의 선공개곡 '행복한 척'에 이어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의 선공개곡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도 히트시키며 '수지표 발라드'의 저력을 과시했다.
23일 오후 4시 기준 수지의 신곡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는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6개의 음원 사이트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또한 엠넷, 벅스에서도 실시간 음원 차트 2위를 차지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지난 22일 공개된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는 이별을 마주한 여자의 복잡 미묘한 심정을 그려냈다. '수지표 발라드'의 인기를 입증해낸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는 수지의 청아한 음색이 두드러진 발라드 곡이다.
두 번째 미니앨범의 컴백 활동의 산뜻한 출발을 알린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의 뜨거운 인기가 오는 29일 공개되는 타이틀곡 '홀리데이'로 흥행 바톤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지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탓이었을까. 앞서 음원차트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둔 '행복한 척'의 인기곡선은 첫번째 솔로앨범 '예스? 노?(Yes? No?)'로 이어지진 못했다. 타이틀곡 'Yes No Maybe'는 '행복한 척'에 비해 음원 차트에서 다소 미미한 성적을 거둬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아쉬움을 털어버리고 또 한번 발라드곡을 선공개곡으로 내세운 수지는 보란듯이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선미, 청하 등 1월 여성 솔로 가수들의 컴백 대란 속 이들과의 경쟁에서 당당히 자신의 입지를 드러낸 수지. 무엇보다 음원차트에서 무서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장덕철 멜로망스 문문 볼빨간사춘기 김동률과의 경쟁에서 이루어낸 성적이기에 더욱 값지다.
수지의 새 앨범에는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외에도 타이틀곡 '홀리데이(Feat. DPR LIVE)' '소버' '나쁜X' '잘 자 내 몫까지' '서툰 마음' '너는 밤새도록' 등 총 7트랙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홀리데이'는 제목처럼 휴가가 연상되는 편안하고 나른한 '레이드 백 R&B(Laid back R&B)' 장르의 곡이다. DPR LIVE가 피쳐링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수지의 두 번째 미니앨범의 전곡이 모두 공개된 이후 음원차트에서 수지의 곡들이 음원차트 정상을 두고 오르락 내리락 할 진풍경을 기대해본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