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LAB]보아가 밝힌 #인지도 #샤이니_키 #유노윤호 #일본활동
입력 2018. 01.25. 00:00:00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 가수 보아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키워드#보아' 5회, 6회가 공개됐다.

지난 24일 오전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된 '키워드#보아'5회, 6회에서는 즐거운 저녁 식사를 함께하는 보아와 키의 모습이 그려졌다.

보아는 새 앨범 회의를 마친 후 키와 함께 단골 가게로 향했다. 가게로 가는 차 안, 보아와 키는 서로에 대해 궁금했던 질문들을 쏟아냈다.

보아는 "넌 (평소에) 어디 어디 다녀?"라고 키에게 물었고, 그는 "저는 잘 돌아다닌다. 잘 꾸미지 않으면 사람들이 저를 잘 못알아 보신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보아는 "나도 아예 못 알아본다. 나는 운동하러 갈 때 걸어갈때도 많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체육관까지"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때를 놓치지 않고 키는 "누가 요즘 체육관이라고 하냐. 전화기, 사진기 그런 느낌이다"며 보아를 '옛날 사람'이라고 놀렸다.

키의 짓‚œ은 장난에 보아는 "자꾸 옛날 사람으로 몰고가지마라"며 "나도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 안다"고 맞받아쳤다.

키의 끝없는 놀림에 보아는 "그런데 나한테 하는 거 보면 나의 팬인 건 같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키는 "저는 누나를 불편하게 하고 싶지 않아서 그런거다"라고 말했다.

보아는 "너 예전에 나한테 그랬다. 누나의 환상을 깨고 싶지 않아서 누나랑 거리를 두는 거라고 말했다"라고 과거를 폭로했고, 키는 웃으며 부끄러워했다. 키는 아티스트로서 좋아했던 사람은 멀리서 바라보고 응원하겠다고 마음이 생겨서 그랬던 거라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키는 이와 관련해 "일부러 보아 선배를 조금 멀리하고 있었다. SM타운 콘서트나 하면 슬쩍 훔쳐봤다"라고 속마음을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보아는 "사실 니가 샤이니 멤버 중에서 가장 어려운 친구였다. 제일 안친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보아는 "회사에서 제일 친한 동료를 뽑으라면 (동방신기) 유노윤호 한명 있겠다"라고 말했고, 이에 키는 "서로 잘 맞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보아는 "(유노윤호)와 잘 맞다. 일본에서 활동을 나만큼 힘들게 했던 친구들이다"라고 답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보아는 "동방신기까지는 제가 했던 것처럼 정말 초심으로 밑에서 부터 해온 친구들이다. (유노윤호가) 막상 일본을 가보니깐 우리도 이렇게 힘든데, 여자 혼자 얼마나 힘들었겠냐라고 하더라. 일본 활동 후 저에 대한 인식이 윤호 마음 속에서 많이 바꼈나보더라"라고 유노윤호와 친해진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일본 활동에 대한 고충을 함께 나누며 서로 힘이 되고 공감하면서 가까워진 사이라고.

더불어 보아는 일본 활동 초기 때를 회상했다. 그녀는 "일본 생방송 특유의 긴장감이 제일 힘들었다. 더블체크를 많이 한다. 모두가 너무나 완벽한데 나 혼자 틀리면 뭔가 큰일이 날 것 같았다. 음악방송 무대 너무 긴장을 많이했다. 혼자하니깐 힘들어질 때가 있었다. 생방송 해야하는데 너무 도망가고 싶었다.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일본 활동 당시의 고충을 털어놨다.

또 보아는 골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일이 없는 휴일에는 주로 골프 약속을 잡는다는 보아는 "조용한 곳에서 정신 수양하면서 한 타 한 타"라고 들뜬 표정으로 골프의 즐거움에 대해 토로했다. 그러다 보아는 자기가 방금 한 말이 "아빠 같다"며 머리를 뜯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골프가 자기와 정말 잘 맞다는 보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골프라는 스포츠는 실수 줄이기 게임이다. 정신적으로나 성격적으로 성숙해야 할 수 있는 스포츠다. 욱하는 성격이었는데, (골프를 즐겨하게 되면서) 그런게 많이 없어졌다. 많이 차분해진다"라고 골프를 치기 시작 한 후의 자신의 변화에 대해 밝혔다.

드디어 도착한 보아의 단골 가게. 보아만의 비밀장소라는 이 곳은 와인과 이탈리안 요리를 파는 가게였다. 보아와 키는 보아가 좋아하는 석화 요리와 키가 추천한 메뉴 뇨끼와 함께 화이트 와인을 마셨다. 맛있는 요리와 함께 두 사람은 차 안에서의 이야기에 이어 솔직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네이버 TV 캡쳐]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