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논란’ 조덕제-여배우, 메이킹 필름 새로운 분석 등장 “하체 부위 6번 닿아, 실제 추행 판단”
입력 2018. 01.25. 10:09:05

조덕제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조덕제 성추행 사건의 메이킹 필름에 대한 새로운 의견이 제기됐다.

25일 노컷뉴스는 성추행 사건으로 법정공방을 펼치고 있는 배우 조덕제와 여배우 A씨의 메이킹 필름에 대해 전문가들의 전혀 다른 의견이 제시돼 사건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윤용인 영상공학 박사는 지난해 10월 조덕제 메이킹 필름 시간별 캡처본과 양측 주장을 의뢰받아 “손의 거리와 어깨의 방향을 분석할 때 여자의 음모를 만지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그로부터 2개월 후 윤 박사는 A씨로부터 법원에 증거자료로 제출된 13번신 메이킹필름 영상과 사건영상 9번에 대한 분석 및 감정 의뢰를 받았으며 이에 대해 강제추행 치상 및 폭행 여부가 있었는지 집중 분석‧감정했다.

감정 결과지에서 윤 박사는 “조덕제가 A씨의 양쪽 뺨을 때리라는 감독 디렉팅과 달리 A씨의 왼쪽 어깨를 가격해 멍들게 한 점, 조덕제가 A씨의 오른쪽 등 부분을 오른손 바닥으로 가격해 A씨의 오른쪽 등 부분이 이동한 점 등을 봤을 때 폭행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또 “A씨가 성적수치심을 느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조덕제의 왼손이 A씨의 하체 부위에 닿아서 그가 허리를 굽혀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윤 박사는 “A의 하체가 영상으로 판독되지 않으나 여섯 차례의 A 하체 부위에 닿는 행위가 연기가 아닌 실제로 성추행 및 성적수치심을 느낄 가능성이 있는 추행 행위인 점, A의 상해 진단서 및 각종 피해 영상에서 A의 하체를 추행한 치상의 증거 자료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볼 때, 조덕제가 A를 연기가 아닌 실제 추행으로 인한 치상된 것으로 판단됨”이라고 최종 소견을 제시했다.

조덕제는 지난 2015년 영화 ‘사랑은 없다’ 촬영 현장에서 A씨의 속옷을 찢고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로 피소됐으며 1심에서 무죄, 2심에서 징역 1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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