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마스터] 진의 패션 놀이, 뭘 해도 반듯한 ‘진 룩’
입력 2018. 01.25. 10:35:56

방탄소년단 진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반듯한 외모로 위트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방탄소년단 진은 젠더리스, 코스프레 등 베이식과는 거리가 먼 패션 아이템을 자연스럽게 소화한다.

레트로 무드의 보이룩 콘셉트를 큰 틀 안에서 핑크색 나비넥타이 혹은 옅은 파스텔 블루의 리본 타이 블라우스는 젠더리스룩으로 유니섹스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리본 타이 블루우스 안에 시스루 레이스의 스탠드 칼라 톱을 레이어드해 젠더리스의 중성성을 더욱 감성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양털 느낌이 나는 풍성한 부피감의 카멜색 부클레 후드 티셔츠로 마치 곰돌이 코스프레 의상을 입은 듯한 느낌을 연출하는가 하면 포멀 재킷에 스포츠 헤어밴드를 해 스트리트룩의 자유분방함을 표현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