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슬감’ 해롱이 이규형 “제 아내, 지금 어딘가에서 잘 살고 있겠죠?”
- 입력 2018. 01.25. 13:10:03
-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마약사범 ‘해롱이’ 유한양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배우 이규형이 결혼에 이은 ‘아내’ 연관 검색어 등장에 너스레를 떨었다.
25일 시크뉴스는 최근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마치고 뮤지컬 ‘팬레터’ 공연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배우 이규형을 만났다. 이규형은 이번 작품 속에서 마약 중독자 ‘해롱이 유한양’ 역으로 분해 독특하면서도 러블리한 캐릭터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최애’ 캐릭터에 등극했다.
‘해롱이’ 캐릭터에 대한 시청자들의 애정이 커짐과 동시에 이규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 역시 늘어났다. 이 과정에서 이규형의 연관 검색어에는 ‘이규형 결혼’이 등장했다. 결혼 적령기에 가까운 나이인 만큼, 이규형의 결혼 여부에 큰 관심이 모인 탓이다. 이와 더불어 현재 포털사이트에서 ‘이규형 결혼’을 검색하면 ‘이규형 아내’가 연관검색어에 등장한다.
‘아내’가 연관검색에 등장했다는 소식에 이규형은 화들짝 놀라며 “정말요?”를 연발했다.
“제 아내… 아내는 지금 어딘가에서 잘 살고 있겠죠?(웃음) 태어나긴 하진 않았을까요. 아직 안태어났다면 전 평생 독신으로 살아야 할 운명인거고요.(웃음) 태어났다면 언젠간 결혼을 하겠죠. (결혼을) 너무 늦진 않게 하고 싶지만… 일단은 제가 하는 분야에 있어서 조금 더 자리를 잡고싶긴 해요. 제가 일하면서 연애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가 아니라서… 과거 대학로에 있을 땐 정말 쉬지 않고 공연을 몇 년 동안 했었어요. 그런데 공연을 하다보면 다른 걸 신경을 못써요. 연습할 때도 휴대폰을 던져두고 몇 시간 씩 연습만 하니까… 그러다보니 남자로서, 연인으로서 많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차이기도 하고 그랬었죠. (앞으로 작품활동 이어가면 연애는 접어두는건가?) 아니요. 그래도 항상 열어두고 있어요.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요. 부모님도 만난 지 3개월만에 프로포즈 하시고, 결혼준비 3개월 하신 뒤에 바로 결혼 하셨거든요.”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엘엔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