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 병원 화재' 밀양 소방서장 "중상 10명·경상 35명·사망8명, 화재로 인한 사망 없어"
- 입력 2018. 01.26. 09:38:52
-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밀양 병원 화재 사망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8명이다.
26일 케이블TV YTN에서는 화재가 발생한 밀양 병원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짙은 연기에 휩싸여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6층 건물 사이로 소방관으로 보이는 인영들이 바쁘게 구조 작업을 벌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해당 화재는 병원 1층 응급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소방관이 도착했을 때 내부에 연기가 가득찬 상황이었기 때문에 구조 작업이 순조롭지 않았던 것으로 보여진다.
불이난 병원은 일반 병원과 요양 병원이 함께 있던 곳으로 요양병원 환자 90여명은 대피했다.
이날 밀양소방서장은 "소방관들이 불이 2층, 3층 등으로 확산하는 것은 저지했다. 요양 병원 환자는 현재 확인된 바 94명, 세종 병원 환자는 현재까지 100명으로 확인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 도착과 동시에 요양 병원 쪽에 있는 94명에 대해서는 경찰 서장과 협력해서 도움을 받았다. 1차적으로 대원이 94명을 전원 밖으로 이송 완료 했다. 그러나 세종 병원의 100여명 환자 중 3층 중환자실에 있던 15명이 실제로 산소 마스크를 꼽고 있는 환자들이었기 때문에 15명에 대해서 의료진이 대기된 상태에서 구조해야 해서 다소 지체됐다. 그러나 전원 대피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장은 "중상 10명, 경상 35명, 사망 8명으로 확인된다"며 "화재로 인한 사망은 없었다. 화재는 완벽하게 차단했다"고 밝혔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YTN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