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SCENE]'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김어준 "가상화폐 규제=이용자 보호 장치", 왜?
- 입력 2018. 01.26. 11:10:02
-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김어준이 가상화폐 규제에 대한 색다른 시각을 전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강유미는 가상화폐 초기 투자를 했다던 대학생 두 명을 만났다.
해당 자리에서 강유미는 초기 자본 대비 현재 수익률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해당 대학생들은 "카메라 앞에서는 밝히지 못할 금액이다"고 말해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스튜디오에 있던 김어준은 "부동산(수익률)에는 비할바가 못된다. 이건 카지노에서나 가능한 수익률이다"면서 "이래서 투기성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또 김어준은 정부의 가상화폐 규제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박세용은 가상화페 이용자들이 정부 규제를 반대하는 것에 대해 "가상화폐는 폭탄 돌리기같다. 시장을 규제하면 폭탄을 넘겨줄 사람이 사라진다"며 "시장을 규제하면 신규 가입자들에게 장벽이 생겨 차익을 남기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반대하는 게 아닐까"라고 의견을 밝혔다.
김어준은 "이 상황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단 하나다. 카지노에서 리스크는 자기 몫이다. 그 카지노에는 돈을 아무리 잃어도 보호해줄 장치가 없다. 그 장치를 바로 '규제'라고 한다. 이게 제 진단이다"고 밝혔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