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인터뷰] ‘돈꽃’ 한소희의 스타일링 PICK #무채색 #포인트 #누드톤 #립
입력 2018. 01.26. 14:30:53

한소희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배우 한소희가 자신만의 패션, 메이크업 취향에 대해 밝혔다.

최근 MBC 주말드라마 ‘돈꽃’에서 장부천(장승조)의 내연녀 윤서원 역으로 활약한 한소희가 지난 22일 시크뉴스 본사를 찾았다.

작은 얼굴에 큰 이목구비가 꽉 들어차 성숙한 느낌을 풍기는 한소희는 ‘돈꽃’의 분위기와도 잘 맞아 떨어져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평소에도 꾸미는 것을 좋아한다는 그녀는 화려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자신만의 패션 스타일에 대해 밝혔다

“옷을 입었을 때 자연스러울 때가 예쁘다고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까 귀걸이를 화려하게 하더라도 옷은 청바지에 운동화 이런 식으로 편하게 입는 걸 좋아한다. 무채색이 주는 매력들이 있다. 무채색 사이에 핑크 퍼나 이런 통통 튀는 아이템을 쓰면 훨씬 좋은 것 같다. 옷보다는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액세서리에 신경을 쓴다”



메이크업 역시 심플함을 추구했다. 워낙 이목구비가 뚜렷해 조금만 메이크업이 진해져도 과한 느낌을 줄 수 있는 한소희는 립 메이크업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쓴다고.

“SNS에 있는 사진들의 메이크업은 대부분 직접 한 거다. 요즘에는 추워서 립스틱보다는 립글로스를 많이 쓰고 누드톤, 스킨톤의 제품으로 약간 가을 분위기가 나게끔 한다. 고등학교때도 화장하는 걸 좋아했었고 립스틱에 관심이 많다. 눈 화장을 진하게 하면 너무 세보여서 립에 중점을 두는 편이다”

이어 “흙수저 시절에 사용했던 팁이 있다”며 소박한 메이크업 꿀팁을 공개하기도 했다.

“블러셔 사기가 돈이 아까울 때는 립스틱에 보습 크림이나 바세린을 섞어서 찍어 바른다. 그러면 건조한 피부인데도 좀 촉촉한 느낌도 들고 블러셔랑 립 색도 맞아서 좋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한소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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