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돈꽃’ 한소희 “첫 시상식+신인상 후보, 복합적인 감정에 울컥”
입력 2018. 01.29. 10:04:47

한소희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배우 한소희가 데뷔 후 첫 시상식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최근 MBC 주말드라마 ‘돈꽃’에서 윤서원 역을 맡았던 한소희가 시크뉴스 본사를 찾아 이야기를 나눴다.

극중 윤서원은 장부천(장승조)의 내연녀이자 청아그룹으로부터 아들 하정이를 지키려는 미혼모이다. 25살의 신인 여배우에게는 쉽지 않은 역할이었지만 한소희는 제법 안정적인 연기로 캐릭터를 소화했고 ‘돈꽃’의 한 출연진으로서 쟁쟁한 선배들과 함께 생애 첫 시상식인 ‘2017 MBC 연기대상’에 참석하기도 했다.

“그냥 ‘와 연예인이다’ 이런 느낌이었다”라며 “TV에서만 보던 대선배님들이 앉아계시니까. 사실 좋은 것도 있었지만 그 자리에 대한 책임감을 얻고 왔다. 열심히 만으로는 안 되고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사기충전이 됐다. 제가 몰랐던 작품들도 보고 그 작품들에 대한 선배님들의 자부심이 보면서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매력도 느꼈다”

특히 그녀는 첫 시상식에서 신인상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비록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화면에 가득 찬 자신의 얼굴을 보며 많은 감정이 교차했다고.

“제가 신인상 후보에도 있었다. 그걸 보는 것 자체로도 울컥 하는 느낌이 있었다. 내가 왜 이 일을 하고 있는지를 더 확실하게 찾은 것 같다. 욕심도 많이 생겼다. 선배님들이 수상소감 말씀 하시면 배우로 살아온 인생에 대해서 말씀을 하신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저는 시청자였으니까 그런가보다 했었는데 그 자리에서 그 말을 들이니까 받아들여지는 정도가 되게 다르더라. 마냥 좋지만은 않고 복합적인 감정과 생각이 들었다. ‘내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

‘돈꽃’은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먹혀버린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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