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극장-네 쌍둥이 편' 엄마 보라씨, 네 쌍둥이 구분법=옷에 숫자? "헷갈리면 못찾아"
- 입력 2018. 01.30. 08:56:56
-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네 쌍둥이 엄마의 쌍둥이 구분법이 공개됐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네쌍둥이 편이 방송됐다. 결혼 6년차 민보라, 정영규 씨 부부는 결혼 6년 만에 네 쌍둥이를 임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네 쌍둥이를 출산한 직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태아의 경우 조산 확률이 높아 많은 걱정을 했지만 의사 선생님은 "이른 조산도 아니라서 체중을 늘리는 걸로 건강 관리를 해주면 될 것 같다"며 격려했다.
이어 "아이 이름을 지었냐"는 질문에 "그게 제일 큰 고민이라고"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민보라씨가 산후조리원에 들어간 뒤 아이들이 올 방 준비는 남편 정영규씨의 몫이었다. 정영규씨는 솜을 빼지 않고 이불을 돌리는 실수 끝에 아이들이 잘 침대를 만들기도 했다.
병원에서 퇴원 후 2주가 지난 뒤 네 쌍둥이가 집으로 가야하는 시간이 왔다. 첫 번째로 집에 가는 아이는 별이었다.
별이를 집에 데려간 뒤 이제 나머지 세 아이를 집으로 데려와야 하는 시간이 다가왔다. 보라씨는 집으로 가는 길 창 밖을 바라보는 영규씨에게 "유리창 밖을 보는데 많이 슬퍼보인다. 오늘 밤부터 겪을 본인의 운명을 체감하는 것 같다"며 웃음을 보였다.
집에 도착한 보라씨가 제일 먼저 한 일은 아이들의 옷에 숫자를 붙여놓는 것. 그런 보라씨를 보며 영규씨가 웃음 짓자 보라씨는 "당신도 헷갈릴 수도 있다"며 "순서대로 해놔도 엄마가 잘못해서 옆에 두고 그러면 얘네 운명은 바뀐 채로 가는 거다"고 진지하게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