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철학] 모델 한현민 “애정템은 바지∙신발, 흰 무지티+청바지 스타일 좋아해”
- 입력 2018. 01.30. 16:23:28
-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최근 모델계에서 가장 핫한 모델로 떠오른 한현민이 자신의 패션 철학을 밝혔다.
최근 시크뉴스는 런웨이에서는 물론, 예능계까지 종횡무진 활약을 하고 있는 모델 한현민을 만났다.
2016년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데뷔한 한현민은 데뷔 직후 국내외 유수의 패션쇼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톱 모델’ 대열에 합류했다. 한현민은 2017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30인에 이름을 올리며 패션계가 주목하는 신흥 아이콘으로 주목받았다.
“기분에 따라 다른데, 어떤 날에는 스포티한 룩이 당길 때가 있고, 캐주얼이나 힙 한 스타일이 끌릴 때도 있어요. 여러가지 스타일이 있는데 저는 전반적으로 옷의 밸런스를 많이 보는 것 같아요. 상의가 오버핏(fit)이면 하의도 오버 실루엣으로 통일하고, 상의가 타이트하면 하의도 타이트하게 통일하는 식으로 밸런스를 맞춰요. 또 색깔 조합 같은 것들도 많이 고려하는 것 같아요. (선호하는 색상은?) 대개 주변에서는 밝은 게 잘 어울린다고 하시는데 저는 원색 컬러, 주로 다크한 색상을 많이 찾는 것 같아요.”
이날 한현민은 추운 날씨 탓에 블랙 롱 패딩 점퍼와 그레이 컬러 트레이닝 팬츠, 시크한 화이트 스니커즈로 편안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평범한 스타일링에서도 포인트를 놓치지 않는 한현민이 최근 가장 애정하는 ‘취향 저격’ 아이템을 물었다.
“바지에 힘을 많이 주는 편이에요. 바지를 좋아하는 편이라 여름에 흰 무지 티셔츠에 괜찮은 청바지를 입고 신발을 신으면 심플하면서도 괜찮잖아요. 그래서 바지를 많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바지 말고는 신발도 좋아하는 아이템이에요.”
한편 한현민은 최근 케이블채널 tvN ‘나의 영어 사춘기’, MBC ‘라디오스타’,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 등에 출연하며 때묻지 않은 순수한 예능감으로 활약했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시크뉴스DB]